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지~"
푸른빛이 감도는 백발과 옅은 푸른색을 띄는, 용을 상징하는 뿔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더라.
햇빛이나 달빛을 받아 더욱이 반짝이는 듯한 머리칼.
곱슬기 하나 없이 쭉쭉 뻗어 엉킴없이 빗겨져 내려가는 생머리에 상태가 좋은걸 알려주는듯 윤기가 적당히 흘렀다.
얇은 머리칼때문인지 바람에 곧 잘 날리고 흐트러짐이 심해 나름 깔끔하게 하나로 옥색에 무언가로 고정해두었다.
그 곱디 고운 머리칼을 한 번 쯤은 다들 만져보고 싶다고들 하더라. 정작 자신은 그런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하는듯했다.
뿔은 위로 솟았다기보다는 뒤쪽으로 뻗어있었고, 청룡답게 옅게나바 푸른빛을 띄고 있었으며 자신의 하얀 머리칼과 잘 어우러져있었다.
뿔 또한 한 번쯤은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더라.
날카로운 인상. 갸름한 얼굴형에 날렵한 턱선, 피부가 창백한 편에 속했다.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쁜 편에 속했다고 해야하나, 머리를 풀고있을때면 이따금 오해를 받기도 했다.
날카로운 눈매에 큰눈, 살짝 올라간 눈꼬리 자칫 매서워보이는 인상이었지만 항상 웃고있어 그 인상이 조금은 수그러드는 듯 했다.
진하지 않은 쌍꺼풀에 올곧고 길게 뻗어잇는 속는썹은 긴 편에 속했고 머리색과 비슷한 색상을 띄고 있었다.
종종 웃을때 휘는 눈꼬리가 그렇게 매력적이라더라. 눈꼬리 아래로 자리잡은 눈물점이 그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았다.
눈동자는 특이하게도 색이 다른 오드아이, 오른쪽은 뿔과 같은 색을 띄었고 반대쪽은 제 머리색과 같은 색이었다.
덕분에 오묘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보통은 입꼬리만 올려 웃고다닌다. 보조개는 없었고 입술은 적당히 핏기가 돌았다.
키에비해 몸무게가 덜 나가서 말랐다고 하지만 실로 그다지 비실비실 하지는 않았다.
단지 옷에 가려져있을 뿐이지 몸 이곳저곳에 잔근육이 자리잡고 있었다.
손에는 항상 곰방대를 들고 있었다.옷은 화려한 듯 아닌 듯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밝은 색상이 아니라 화려함이 덜한듯 보였다.
옷은 밝디 밝은 머리색과는 다르게 어두운 색상이었고, 그게 제 머리색과 피부색을 더 돋보이게 해주기도 했다.
<이름>
청 하 ( 푸를 靑 연꽃 荷 )
<소속>
청룡
<성별>
남
<나이>
약 12000 세 이상
<키/몸무게>
180cm / 56kg
<성격>
항상 여유가 흘렀다. 마치 상대방을 다 꿰고 있다는 듯한,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있는 모습만큼은 잃지 않았고 실로 여유가 넘쳤다.
때문에 항상 웃고있는 걸지도. 그 웃음 때문에 주변 이들은 속을 알 수 없다고 말하곤 했다.
무슨 상황이든간에 웃음기를 머금고 있어서 실로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잘 드러나질 않았다.
능구렁이같은 성격에 뻔뻔함도 있었다. 말투부터 행동까지 능청스러웠으며 능구렁이 같았다.
때문에 타인의 장단에 잘 맞춰주는 편이었고 친화력과 붙임성이 좋았다.
여기에 뻔뻔함까지 더해지니 이걸로 이길 자가 없다더라.
칭찬을 들어도 '응, 나도 알아.' 라는 식으로 내숭은 조금 있어도 겸손같은건 없었다.
상대방을 잘 파악하고 눈치가 빠른 편이었다.
대화를 할때는 상대방과 눈을 꼭 맞추며 이야기한다.
눈치가 빨라서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뭘 꺼려하는지 남들보다 눈치를 먼저 채는 경우가 많다.
욕심이 있는 편. 어쩌면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욕심이 조금 더 있었던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가지고싶은건 꼭 가져야되는 건 아니었다.
가질 수 있으면 가지고, 가지지 못 한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아주 가끔 그것에 집착을 하기도 했지만 매우 보기 드물다.
은근히 이익을 추구한다.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는다. 또 재미있는 일이라면 좋아라 하는 편이었다.
이성적이다. 섣불리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그게 무슨일이든.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어도 유리한 상황이어도 침착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행동한다.
때문에 의외로 침착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평소와는 다르게 중요한 결정사항에는 제 견해를 잘 굽히지 않았다. 그만큼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했다.
의외로 배려있고 섬세하다. 아무리 이익을 추구한다지만 그래도 남을 한 번 정도는 생각하는 편.
때문에 남을 위해 한발짝 물러서기도 했고,
흘리듯 내뱉은 말을 기억한다던가 약속을 잊어버리지 않는 등 여러모로 섬세했다.
의외로 친절과 배려가 몸에 베어있는 것 같았다.
웃음기 있는 외관만큼 장난스러웠다. 평소에도 농을 잘 치는 스타일이었고,
입꼬리가 내려가있는 걸 보기 힘든만큼 자신에게서 진지함을 찾기란 힘들었다.
<특징>
화려하고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 이런 걸 보면 제일먼저 눈을 반짝이며 달려든다더라.
복슬복슬한 것도 좋아해서 털이 많은 동물들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단맛을 좋아해 간단한 요깃거리를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항상 입꼬리가 올라가있어 웃는상이었고, 그만큼 재미를 추구했다.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조금 가지고 있는 듯. 잠을 좋아한다.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다는 어렸을때부터 자는 걸 좋아해서 시도때도없이 잠을 자곤 했다.
지금은 전보다는 덜한 편.
스킨쉽이 제법 자연스럽다. 머리를 쓰담아 준다던가 볼을 콕콕 찔러본다던가.
정작 자신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청룡이 주관하는 계절이 봄인만큼 꽃을 좋아했으며 자연을 다스리는 만큼 자연 또한 꽤나 좋아했다.
자연중에는 숲보다는 하늘에 떠있는구름을 좋아했고 밤에는 달 구경을 좋아했다. 때문에 종종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볼 때가 있다.
흉수? 요괴? 은근히 흥미로워하는 듯 보였다. 깊게 파고들고 싶지만,
위험한 모험은 하지 않는 걸로.
흡연을 자주하는 편. 때문에 긴 곰방대를 항시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자신의 주위에 은은하게 향이 남아있다.
흡연을 하기전까지는 손에는 장죽 대신에 부채를 지니고 다녔었는데, 손에 무언가를 잡고있지 않으면 조금 불안해보였다.
술도 제법 좋아하는 편.
나이를 묻는건 실례. 칠천년 이후로 나이를 일일이 세고있지 않아서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대 황룡이 소멸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4대 황룡이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을 봤다.
20대 초중반처럼 보이는외관과 다르게 나이가 꽤 있는 편에 속했고 나이만큼 그다지 점잖아 보이지는 않다.
가끔 몸이 찌뿌둥해한다거나 움직이는 걸 귀찮아 하는 모습등에 연륜이 느껴지기도 한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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