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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도 한잔 하고 가시지요"

 

 

백발 금안. 체형은 마른 편이며 체술을 하는 이 답게 몸에 선이 잡혀있다.

옷은 차분하게 내려오는 얇은 비단으로 되어 움직일 때 잘게 날리며, 바지는 흰색으로 일자형에 옆선이 곧게 잡혀 살짝 발목까지 오는 길이.

전체적으로 화려하지 않은 차분한 느낌의 옷을 즐겨 입는다. 신발은 흰색에 간단한 무늬가 있는 갓신을 신는다.

 

 

 

<이름>

백단심(白丹心)

 

 

 

<소속>

청호

 

 

 

<성별>

 

 

 

<나이>

1764

 

 

 

 

<키/몸무게>

178/평균미달

 

 

 

<성격>

 

유들유들하다. 타인에게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으며, 부탁을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늘상 웃는 얼굴. 약간의 장난기도 가지고 있지만 보통은 본인이 당하는 쪽인 것 같다.

말로 이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쩐지 설득하는데 성공하는 일이 잦은 것 같다.

 

정이 많아 누군가를 챙기는 것을 좋아한다.

작게는 식사부터 생일이나 특별한 날까지, 소소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그의 취미 중 하나다.

홀로 있는 이를 가만 놔두지 못하곤 다가가 말을 붙이는데 거리낌이 없다.

혹자는 이런 성격을 두고 제 어미냐 놀리기도 하지만 역시나 웃으며 응대한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덕에 그에게 고민을 상담하러 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화자에 공감하여 잘 웃어주고, 잘 화내주고, 잘 울어주는 성격. 이 덕에 그의 가게를 찾는 단골이 있는 것 아닐까.

자신의 불안감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을 거리껴한다.

타인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지만, 모순적이게도 본인의 이야기는 입밖으로 꺼내기 어려워하여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입버릇이 될 정도로 속앓이만 하는 경항이 있다.

 

 

 

<특징>

따로 가족은 두지 않았으나 형제처럼 여기는 이는 제법 많은 편이다. 몇 백년 전, 친동생처럼 아끼던 청룡족의 신수가 실종사하였다.

단심의 생일을 앞두고 날벼락처럼 떨어진 소식에 몇 십년 동안 찾아 동생을 헤맸으나 실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 뒤로 약간의 불안 증세를 보이곤 한다. 지금도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동생의 소식을 알아보러 다니지면 여태 소득이 없다.

 

어린 제자가 하나 있다. 거의 아들처럼 귀여워하는 모양.

육탄전과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로 얕잡아 보이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백호답게도 체술에 능하다.

동생을 잃기 전까지는 누군가의 스승이 되기를 거절하였으나 아끼던 동생을 잃고 방황하는 단심을 붙들기 위해 친우가 아들을 제자로 삼도록 추천했다.

다행이게도 제자가 생기고 나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좋아지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약간의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대표적인 증세가 몽유병. 잠에 든채로 거리에 나와 서성거리는 것을 자주 목격당하는 듯 싶다.

처음에는 밤길의 그를 보고 귀신인가 하여 놀란 이들도 적지 않은 모양. 이후 사정이 알려지면서 귀가를 돕는 이들도 있다.

 

낮에는 아이를 가르치고 밤에는 신수들을 위한 주점, 호유(皓蕤)를 운영하고 있다.

총 3층으로 되었으며, 평수는 그리 넓지 앉아 안락한 느낌의 가게로 단심 외에 일을 돕는 점소이 두셋이 있다.

각종 귀한 술과 안주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단심이 빚은 홍주가 유명하다.

가게가 바빠 짬을 내기도 어려울 정도는 아니지만. 단골이 꽤 많아 밤이면 시끌시끌 해지곤 한다.

 

 

 

 

<선관>

흑초야-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나 오랫동안 친우로 지냈다.

그의 예민함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배려하는 편이지만, 가끔 놀려먹기도 하는 모양.

 

 

<성향>

HL/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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