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 보셨습니다."
흑발 흑안. 윗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위로 올려 묶었다. 짙은 눈썹과 살짝 내려간 눈꼬리에 늘 굳게 다문 입술.
어깨가 넓고 잔근육이 붙은 몸에 허리가 잘록하게 맞아 떨어지는 검은 옷을 입었다.
팔다리 부분은 흰 천을 넓게 둘러 겉옷을 벗으면 큰 키에 비해 제법 날렵해보인다.
검은 신을 신고 있으며 홀로 있을땐 종종 맨발이기도 하다. 늘 단정하고 곧게 세운 몸.
<이름>
흑초야 (黑草野)
<소속>
현무
<성별>
남
<나이>
1764
<키/몸무게>
187/평균
<성격>
늘 눈가에 힘을 주고 입을 꾹 다물고 있어 겉보기엔 묵묵해 보이는 성격일지도 모르나,
본래 천성이 예민하고 약한 섬세한 마음인지라 쉽게 상처 받고 잘 잊지도 못해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고 있다.
그래서 뒷끝이 꽤나 긴편. 속으로는 투덜거림이 많지만 예를 무척이나 중요시 여겨
겉으로는 짐짓 담담한척 하는데 덤으로 과묵하고 듬직한 사내인척 포장까지 한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며 늘 자신이 태어난 들판처럼 단단하고 온화한, 너른 마음을 지닌 사내를 꿈꾸지만
주위에 쉽게 휘둘리곤 하는 제 모습에 늘 홀로 한탄한다.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며 완벽주의에 가까운 편.
<특징>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 속에 쌓인 화를 항상 손에 뭔가를 쥐고 꼼질대며 풀다보니 손으로 하는 공예엔 도가 텄다.
심지어 자수도 잘하는데 남들 보기엔 창피한지라 철저히 숨긴다.
이름난 도예가로 화려하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에 특히나 자신있다. 덕분에 주 고객은 여성이며 선물용으로 만들어지는 편.
완벽한 작품을 위해서인지 작업기간은 제법 길지만 약속한 날짜를 어긴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종종 홀로 있을때 들판에서 맨발로 산책하거나 잔뜩 늘어져 휴식을 취하곤 한다
<선관>
백단심- 한날 한시 같이 태어나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친우.
그의 앞에선 종종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성향>
HL/BL




